기미와 화이트법

원인과 증상

기미의 원인은 단정적으로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외적인 요인과 내적인 요인들이 연관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적인 요인 중에서도 햇빛(자외선)은 기미를 만드는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노출의 계절인 봄과 여름철에 주로 발생한다. 내적인 요인으로 임신, 경구 피임약을 복용, 난소 기능의 이상, 내분비 질환, 간 기능 장애,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이 관여하여 기미가 발생한다. 또한 여성에게 많다는 사실로 미루어 자외선과 여성 호르몬이 기미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자각 증상은 없으나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일수록 광범위하고 진하게 발생되며 쉽게 재발하거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경향을 보인다. 기미는 주위 색깔과 구분되는 갈색 또는 암갈색의 색소 침착으로 주로 눈아래에서 광대뼈 주변에 거쳐 발생하는 질환으로 비교적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다. 그 이유는 기미의 원인이 어느 한가지가 아니라 대단히 복잡하고 다양하게 연관되기 때문이다.



기미의 분류

기미는 표피하부 진피의 색소침착 질환이다.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과잉 생성된 멜라닌 색소가 피부의 어느 부위에 침착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형태로 분류된다.

- 표피형 기미: 진피는 물론 표피층까지 연관되면 색소 침착의 경우
- 진피형 기미: 진피쪽에 국한되어 발생된 색소 침착
- 혼합형 기미: 표피형과 진피형의 기미가 섞여 있는 색소침착

따라서 각각의 형태에 따라 기미의 치료법도 달라지고 치료효과도 다르다. 기미의 종류는 전문의의 진찰과 우드등 검사를 통해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데 정확한 구분은 치료효과의 예측 및 치료방법의 선택에 결정적 영향을 준다. 표피형의 경우 손쉽게 치료되나 진피형은 쉽게 재발한다고 할 수 있으며, 혼합형의 경우 치료효과를 단기간에 볼 수 있으나 단기간에 치료하기 보다는 꾸준한 노력과 관리가 요구된다.

기미가 동반된 사람의 피부학적 특징

누구나 한번쯤은 여드름이나 여러가지 피부염과 같은 피부질환이 얼굴에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기미가 있는 사람의 경우, 이들과 같은 피부손상에 의해 색소침착이 대부분에서 발생한다는 점이다. 즉 기미환자는 피부손상이 있으면 100% 색소침착이 발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부노화와 함께 나이가 들면서 탄력을 잃고 아래로 처져 주름과 함께 얼룩덜룩한 색소침착이 발생하고 동반된 기미와 함께 얼굴은 얼룩덜룩, 쭈글쭈글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기미가 있는 사람은 피부관리가 필수적이며, 피부질환으로 적절하게 치료 받기를 권유하고 싶다

기미의 치료

기미 치료는 크게 4가지로 나뉘게 된다. 자외선 차단제와 국소 도포제, 비타민 투여요법, 화학적 탈피술(스킨 스케일링, 글라이콜릭 박피술, 해초박피술), 화이트 요법이 그것이다. 기미의 타입과 형태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다르며, 잘못된 시술과 관리는 기미를 더욱 진하게 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시술 및 경험이 필요하다. 특히 레이저 치료의 경우 자칫하면 시술 후 피부가 더 검게 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를 요하며, 우선적인 치료방법이 아니다. 다만 기미와 함께 오타씨 모반양 반점이 동반된 경우 적절한 기기의 선택과 시술 방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치료자의 경험과 지식이 중요하므로, 반드시 충분한 상담을 거쳐 치료 방법을 선택한다

기미 치료 방법

(1) 자외선 차단제와 국소도포제제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기미는 자외선에 의해 발생되며 잘 치료된 기미라 할지라도 자외선에 의해 쉽게 악화되므로 자외선 차단은 철저하게 해야 한다. 기미에 사용되는 국소도포제제는 피부에 표백 효과를 나타내는 하이드로퀴논 제제, 비타민 A 제제, 비타민 C 를 함유한 제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간편하며 경제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으므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기본적인 치료 방법이다.
(2) 비타민 투여 요법 기미와 주근께 예방과 치료에 비타민 C가 효과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비타민 C를 복용해서는 색소를 억제할 수 있는 유효량이 피부에 도달하기 어려워서 국소도포와 함께 피부를 투과해서 진피까지 투과되도록 바이탈이온트법과 이온자임법을 통해 투여한다. 이 치료법은 기존의 치료법에 비해 안전할 뿐아니라 일상 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고 부수적인 효과로 잔주름도 호전 되며 피부도 맑아진다. 치료기간은 대체적으로 3달(12주)이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고, 처음에는 주 2회 정도 치료 받다가 호전되기 시작하면 주 1회정도 치료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 소개된 이온자임은 비타민 C를 이온영동과 함께 초음파를 통해 진피로 투과시켜 그 효과를 증대시키는 방법이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C 외에 비타민 A와 E를 함께 투과시켜 치료효과를 극대화 하였다.
(3) 화학적 탈피술 화학적 탈피술이란 화학 약품이나 자연추출 성분을 이용해 얼굴 피부의 표피 부분을 벗겨내는 방법이다. 따라서 시술의 방법과 깊이에 따라 효과가 다르며, 잘못 시술되거나 관리가 이루어 지지 않으면 피부 손상과 색소 침착이 올 수 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과 시술이 이루어지고 적절한 관리가 된다면 치료 효과는 높다. 또한 노화되고 손상된 피부를 걷어내 주므로 얼굴 피부를 전체적으로 매끄럽고 맑게 해주며 주름생성을 억제하여 한층 젊은 피부를 이루어 준다.
(4) 화이트 요법 기미는 어떠한 원인에 의하든 피부에 멜라닌 색소침착을 가져오는 질환이다. 기미의 호전을 위해서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억제와 생성된 멜라닌의 제거를 동시에 가져올 수만 있다면 기미를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화이트 요법은 기존의 기미 치료방법과 달리 기미색소의 제거와 재발억제에 중심을 두고 개발되었다. 식물에서 추출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바이오 안티지 성분이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세포 밖으로 뽑아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세포의 활성을 도와준다. 이와 함께 실크겐도 멜라닌 색소의 억제와 함께 피부의 보습과 재생을 유도한다. 화이트 요법 60일 프로그램은 여러분의 눈밑 그늘을 사라지게 하여 화운데이션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만들어 주는 최신 기미치료 요법이다.

기미 예방과 메디칼 스킨케어

기미와 같은 색소성 피부 질환은 치료 외에 유지관리가 중요하다. 기미의 예방과 재발을 막기 위해선 무엇보다 자외선을 피하는 일이 중요하다. 햇볕이 강한 대낮에 외출할 때는 양산이나 챙이 긴 모자를 써야 하고, 짙은 화장이나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도록 한다. 또 기미는 피부가 자극을 받을 때 악화되므로 세안이나 화장시 주의하도록 한다. 피부에 자극이 강한 향수나 화장품, 사우나, 찜질은 가능하면 피하도록 한다. 피부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도 있듯이, 정상적인 생활리듬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아울러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피부보습에 신경쓰도록 한다. 메디칼 스킨케어는 전문적인 보습과 색소억제 치료를 통해 피부의 강화와 함께 재생을 촉진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메디칼 스킨케어를 통해 기미와 같은 색소성 병변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유지하여 탁월한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다. 피부과에서 정기적으로 피부상태를 점검하고 전문적인 피부 관리를 받는다면 기미의 재발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